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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경주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정립

경북 경주시는 공공시설물디자인 개발을 위해 도심정비 공공디자인 방향설정 및 기본디자인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0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1일부터 '도심정비를 위한공공디자인 방향설정 및 기본디자인 설계용역'을 시행했다.

시정 방침인 '새로운 천년 도전하는 경주'의 컨셉으로 공공 디자인 가이드 라인을 정립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조적인 시설물 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10월27일까지 화랑로-원화로-태종로-서성로 안쪽 등 도심구간 전체 약 40만5000㎡의 부지를 시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경주의 도심 디자인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도심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경주만의 색채·시설·간판을 만들고 시가지 상권 활성화 및 테마가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가지 가로변에 대한 시설물 배치 와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해 타 도시와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에 무분별한 옥외광고물이 설치되지 않도록 구역별 옥외광고물 등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역사도시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조화로운 광고물이 설치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공공디자인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공공디자인자문기관의 중간평가 결과를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디자인자문위원 등 관계전문가를 참여시켜 폭넓은 의견을 수렴 반영해 공공디자인이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는 도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뉴시스] 이종찬 기자 jclee0511@newsis.com 
 | 기사입력 2010-08-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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