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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남성 팬티스타킹 패션 '실용과 건강은 덤'

독특한 개성 뿐 아니라 실용성까지 강조하는 남성 패션 트렌드의 아이템 중 하나로 '남성용 팬티스타킹'이 화제다.

원래 장시간 운전하는 트럭기사나 카우보이들은 다리 피부가 바지에 쓸림을 방지 하기 위해 입어 온 것을 사실.

하지만 이젠 여성 전유물로만 취급됐던 팬티스타킹이 남성에게 실용성을 가미한 패션스타일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남성에게 팬티스타킹을 패션의 일상적인 아이템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영국의 쇼핑 웹사이트 '이멘시페이트'(www.e-mancipate.net)를 연 하리스냐 대표는 "팬티스타킹이 남성 패션을 위해 중요하다"며 "남성 다리의 매력을 살려 줄 뿐 아니라 말이나 자전거를 탈 때 피부쓸림을 방지하고 추위까지 막아주는 실용적인 목적도 있다"고 말한다.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상 이유 뿐 아니라 부드럽고 편안한 질감의 스타킹을 입었을 때 느낌과 다리의 매력을 높이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관심의 대상이다. 제품 테스트를 위해 트럭기사와 카우보이에게 착용시킨 결과 대부분 만족했다는 후문.

웹사이트에는 남성이 팬티스타킹을 손상시키지 않고 착용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놓았다.


(이미지 = Courtesy of e-MANcipatet)

<서현우 패션 칼럼니스트 = 감성쇼핑 패션밀(www.fashionmil.com)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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