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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

경기도 주요 名山 안내판 디자인 개선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지역 산마다 서로 다른 모양의 등산로 안내판이 표준화된 모양과 정보를 담은 산뜻한 안내판으로 디자인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주요 명산에 있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디자인 개발을 완료, 오는 6월께부터 도내 31개 시.군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산마다 난립해 있는 서로 다른 모양의 안내판을 등산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누구나 보기 편하게 바꾸자는 것이 디자인개발의 취지다. 대상은 지난 2008년 도에서 만든 등산안내 책 '가까이서 즐기는 경기명산 27' 중에서 도립공원인 수리산, 남한산성, 연인산을 제외한 관악산, 설봉산, 광교산, 청계산, 검단산 등 24개 명산이다. 이들 산 가운데 광교산, 수락산, 청계산 등 .. 더보기
관광지 안내판 디자인 개선 서귀포시가 관내 주요 관광지인 송악산, 용머리해안, 큰엉, 표선민속촌, 섭지코지 등에 설치된 대형 관광안내판 5개소에 대해 디자인 개선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이 관광지 안내판은 기능에 비해 크기가 너무 크고 원색적인 색채 사용으로 주변 경관을 오히려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았었다.(본지 2009.11.15일 보도) 또한 철 구조물의 부식 및 도색과 도안이 퇴색되는 등 관광지의 미관을 흐린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서귀포시가 간판 정비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이번 관광 안내판 디자인 개선에서 불필요한 장식물을 제거하고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색채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관지침 및 색채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지역의 축제에 대한 설명과 사진을 넣는 등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관광정.. 더보기
서울시 시범 버스안내판 "너무 높아 안보여" 불만 ↑서울 중랑구 면목동길에 설치된 새 버스 안내판 서울 중랑구 면목동길(지하철 7호선 상봉역~면목역)에 설치된 새 버스 안내판에 대한 시민들의 항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달 초 설치된 2m높이의 버스 안내판이 시민들의 눈높이와 맞지 않아 노선표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5일 트위터와 커뮤니티사이트에 버스 안내판 사진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망원경을 들고 다녀야 하나?" '아, 이건 진짜 아닌데" "저걸 어떻게 알아 보라는거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6일 중랑구 도로관리 담당자는 "기존 1m높이 버스 안내판이 지상과 너무 가까워 보행자들과 부딪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새 안내판을 만들었다. 서울시 디자인 사업 일부로 심의를 거친 뒤 중랑구 내 5군데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시민 불편 신고가 계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