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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애플 아이팟 디자인의 스승 오셨네, 디터 람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산업 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전설’ 디터 람스(78)의 한국 첫 전시회 ‘레스 앤드 모-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이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2008년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한 전시회는 도쿄와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2년만에 한국으로 왔다. 첫 오디오 작품부터 라디오, 가구 등 그가 40년간 브라운사와 덴마크 가구업체 비에초사를 위해 디자인한 제품 400여점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전혀 고루하거나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군더더기가 없어 깔끔하고 세련됐다. 전시회의 주제인 디자인 10계는 람스가 1980년대 ‘좋은 디자인을 위한 10계’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이래 산업 디자인계의 바이블처럼 통한다.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다’,.. 더보기
차세대 아이팟 공개, 10년만에 파격 변신 긴 막대기 모양을 유지했던 아이팟 나노와 셔플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아이팟 터치는 전면 카메라와 레티나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하는 등 통화 기능을 제외한 아이폰4 기능을 대부분 흡수했다. 애플은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브에나센타 예술극장에서 뮤직이벤트를 열고 신형 아이팟 제품군을 공개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모든 아이팟 제품군에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했다"면서 "아이팟 라인업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정사각형 모양으로 작아진 아이팟 셔플이 공개됐다. 잡스 CEO는 셔플을 선보이며 "사람들은 버튼을 그리워 했다"고 설명했다. 딱 방향키가 들어갈만큼의 크기인 셔플에는 음성 명령기능과 지니어스 믹스 기능 등이 지원된다. 한번 충전으로 15시간까지 사용가능하며 블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