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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샤넬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의 ‘바다 속 세상’이 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됐다.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바다 속의 깨끗하고 청명한 느낌을 샤넬의 2012 봄·여름 컬렉션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무대 위에 설치된 바위, 산호초, 물고기, 조개 등의 흰색 조각품들은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수중 세계를 선보이기에 충분했다. 디자이너는 “일본 대지진 참사가 발생하기 며칠 전의 일이다. 불현듯 전혀 오염되지 않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깊은 바다 속 세상이 떠올랐고,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구상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라거펠트는 수중 생물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들을 대거 선보였다. 층층이 주름 장식을 단 의상은 새우의 껍질을 연상시켰으며, 광택이 도는 롱스커트는 물고기의 .. 더보기
올 여름은 이렇게…샤넬 크루즈 컬렉션 수영복 같은 외출복, 누가 입나 했더니… 명품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크루즈 최신작인 ‘크루즈(Cruise) 2011/2012’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인근 앙티브의 한 고급 호텔 야외에서 열렸다. 크루즈 컬렉션은 요트나 유람선을 타고 태양을 좇아 항해를 즐기는 상류층 여성을 겨냥해 만들었다. 콘셉트에 맞게 바다의 낭만이 물씬 풍기는 의상들이 대거 선보였다. 특히 수영복을 떠오르게 하는 검은색 원피스 등 과감한 노출이 두드러졌다. 이번 패션쇼는 독일 출신 디자이너 라거펠트가 연출한 영화 ‘The Tale of a Fairy(요정 이야기)’가 상영된 후 열렸다. 작성일 2011-05-10 12:12:40 로이터 동아닷컴 특약=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 더보기
샤넬이 뭐기에… “가격 오르는 5월 전에 사자” 지방 원정 쇼핑 등 광풍 .당초 평균 10%서 25%로 큰폭 올려… 최대 140만원 ↑ ‘매장으로 직접 출동해 보세요. 전화 다 불통이에요.’ ‘롯데 에비뉴엘, 신세계 본점 모두 클래식 전 라인 품절이던데요.’ 5월 1일자로 샤넬이 가격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격 인상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한 인터넷 카페에서는 샤넬 핸드백 재고 현황을 묻는 질문들이 속속 올라왔다. 본보가 3일 샤넬의 대표제품인 클래식 캐비어와 2.55 빈티지, 두 개 제품군의 가격 인상폭을 취재한 결과 클래식 캐비어 미디엄 사이즈 제품은 기존 463만 원에서 579만 원으로 116만 원 올랐고, 클래식 캐비어 점보 사이즈 제품은 510만 원에서 639만 원으로 129만 원 올랐다. 2.55 빈티지 점보 사이즈 제품은 558만 원에서 698만 원.. 더보기
[광고미학](33) 샤넬의 브랜드 스토리 소비자의 기억속에 선명하게 각인되는 감성 스토리 마케팅 ‘샤넬은 여성의 로망♡’ 샤넬은 고급 브랜드의 상징이다. 여성들에게는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대표 수호신이다. 이는 오랜 세월 동안의 꾸준한 제품 인지도를 통해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속에 자리를 잡은 때문이다. 여성 브랜드에 대해 무감각한 남성들도 샤넬 하면 뭔가 선물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여기고 있을 정도다. 특히 샤넬에는 브랜드 스토리가 흐르고 있다. 이 샤넬의 브랜드 스토리는 소비자의 기억 속에서 타 브랜드와의 우월적인 차별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더불어 샤넬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선명하게 각인돼 있을뿐더러 감성을 움직여 샤넬 제품을 사도록 작용하고 있다. 샤넬이라는 두 글자는 듣는 순간부터 브랜드 자각(自覺) 현상이 일어날 정도다. 가브.. 더보기
고혹적인 매력…샤넬 패션쇼 ‘돈 많은 걸’ 위한 럭셔리 패션, 과연 ‘다른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샤넬의 2011 봄·여름 오트쿠튀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샤넬의 패션쇼답게 의상들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웠다. 디자이너는 의상 전체를 화려한 장식으로 감싼 컬렉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즈(여성복, 수예품, 실내 장식 따위에 쓰는 구멍 뚫린 작은 구슬), 스팽글, 모조 다이아몬드 등으로 장식한 의상들은 조명 아래에서 눈부시게 빛을 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에 반짝이는 비즈와 스팽글 장식을 붙인 의상은 섹시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풍겼다. 또한 깃털로 끝단을 장식해 솜털같이 부드러운 느낌을 낸 롱스커트, 얇은 천을 층층이 겹쳐 만든 풍성한 상의와 스커트도 눈길을 끌었다. 최.. 더보기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1. 샤넬 1955년 2월에 만들어서 ‘2.55 백’ … 향수 ‘넘버 5’는 샘플 명칭 그대로 따와 “한국은 명품 친화적인 나라다.” 국제컨설팅업체 맥킨지 보고서의 내용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한국민 절반가량이 전년보다 더 많은 명품을 구입했다네요. 그런데 우리는 과연 명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젠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 정도는 알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매달 한 차례 연재할 ‘브랜드 스토리’에서 명품에 대한 상식을 키우십시오. 첫 얘기는 ‘샤넬’입니다. 이도은 기자 샤넬은 패션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이 세운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다. 맞춤정장·기성복·핸드백·향수·화장품까지 만들고, 명품 중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브랜드로 꼽힌다. 현재 샤넬은 초창기 샤넬의 파트너였던 피에르 베르트하이머.. 더보기
칼 라거펠트, 2010 여름패션 '흑백의 세련미'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자신의 디자이너 브랜드로 선보인 2010 S/S 시즌 컬렉션은 흑백의 무채색 색상 계열을 특징으로 전통적인 옷짓기로 세련된 짧은 의상과 미니드레스를 특징으로 한다. 원단을 오려낸 재단과 큰 어깨 패드로 엉덩이와 어깨에 부피감을 강조하면서 우아함을 넘어서는 특별함을 오롯이 드러낸다. 어번 광고캠페인에서도 직접 카메라를 든 칼 라거펠트는 자신이 아끼는 모델인 밥티스테 지아비코니와 애비 리 커쇼우를 앵글에 담았다. 흑백 앙상블을 조화롭게 걸쳐 입은 지아비코니와 더불어 애비 리 커쇼우는 짧은 의상과 타이, 잎무늬 장식의 드레스를 통해 멋진 매력을 뿜어낸다. (이미지 = Courtesy of KARL LAGERFELD) [출처][패션밀 리포트] www.fashionm.. 더보기
Chanel Haute Couture F/W 2010-2011 샤넬(Chanel) 2010-2011 가을/겨울 오트쿠튀르 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Chanel) 2010-2011 가을/겨울 오트쿠튀르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샤넬이 7월6일 파리에서 2010-11 F/W 오트쿠튀르 컬렉션을 발표했다. 이번 컬렉션을 진행한 파리 그랑필레에는 코코샤넬의 아파트에 있는 거대한 사자 동상이 설치되었다. 이에 사자가 앞발을 들고 있는 사이로 모델들이 차례로 등장해 장대하고 호화로운 쇼를 선보였다. ‘더 플렉서플 바디’라는 주제로 진행된 컬렉션은 브라운이나 마젠다 등 화려한 컬러로 물들어진 유연힌 실루엣을 보여줬다. 또한 코트나 롱드레스는 고퀄리티의 벨렛, 브론즈를 비롯한 금속성 소재, 스팽글이나 색실 자수 등이 놓.. 더보기
Chanel Spring/Summer 2010 Ad Campaign Chanel Spring/Summer 2010 Ad Campaign 더보기
Chanel (샤넬) 2010 SPRING/SUMMER READY TO WEAR 샤넬의 우아함이 대향연을 이루었고, 해진 장식과 리본들이 패션쇼에 감도는 긴장감을 사라지게 한 즐거운 쇼였다. 라거펠트는 베이지, 아이보리, 블랙, 거친 느낌, 투명함과 레이스 등 이번 시즌의 트렌드 요소를 총 집합시켜, 너무나 유쾌하게 클래식과 현대 패션을 하나로 균형 있게 일치시켰다. 그는 카라멜, 짙은 회갈색, 베이지색의 미묘한 변화를 즐기는 듯 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샤넬의 트위드 수트, 하늘하늘한 블라우스, 펄럭이는 시폰에 질서 정연하게 흡수되도록 했다. 옷을 짧게 재단했지만 야하지 않은 귀여움이 돋보였다. 귀여운10대 소녀들이 허벅지 부분이 찢어진 짧은 스커트(샤넬 수트의 밑부분에 이미 도입)와 미니 크리놀린, 러플 댄스 드레스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