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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즈

삼익악기 디자인을 입다 ■사진설명=뿌까 멜로디언 삼익악기가 다른 산업과의 협업(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가치제고와 제품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익악기는 ㈜부즈와 손잡고 이 회사의 대표적인 캐릭터 ‘뿌까’와 ‘가루’를 교재용 멜로디언에 도입, 지난 22일 출시했다. 또 오는 5월께는 엔씨소프트와 제휴를 통해 아이온 기타가 출시될 예정이다. 삼익악기는 지난해에 가나아트갤러리와 공동으로 ‘아트포르테 프로젝트’를 추진해 그랜드피아노에 미술을 접합하기도 했다. 삼익악기는 브랜드 및 이미지 가치 제고를 위해 이 같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면 저가시장을 중심으로 들어와 있는 중국산 제품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것. 특히 중국산 .. 더보기
토종 캐릭터 ‘뿌까’ 만든 ㈜부즈 지난해 전 세계에서 매출 5000억원, 로열티 수입 150억원을 올린 10세 소녀가 있다. 이 소녀는 거룡반점의 외동딸 ‘뿌까’다. 뿌까는 2000년 탄생한 ㈜부즈의 캐릭터다. 자타 공인 해외에서 가장 성공한 토종 캐릭터이자 미키마우스, 헬로 키티 등 해외 유명 캐릭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대표 캐릭터다. 2001년 첫 캐릭터 상품이 국내에 출시된 이후 적극적인 해외시장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통해 현재 전 세계 140개 나라에 진출했다. 인형과 학용품, 의류와 핸드백 등 잡화는 물론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무려 3000여 제품이 판매 중이다.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가방, 의류 등 패션상품에 어울리는 콘텐츠로 인식됐고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도 자리 잡았다. 월트 디즈니와 워너브라더스 등 세계 메이저 업체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