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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출원

특허청, 뽀로로 짝퉁 '마시뽀로' 등록허가 "안일한 행정 비난 일어"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 뽀로로 짝퉁 등록허가 [시티신문사 = 김현지 인턴기자] 마시마로와 뽀로로를 합친 캐릭터 '마시뽀로'의 디자인 등록이 허가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이화수 한나라당 의원은 특허청이 지난 3월 '마시뽀로'와 같은 유사복제 캐릭터에 대한 디자인 등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캐릭터업계를 교란시키는 유사복제 캐릭터가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업계와 네티즌들 사이에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특허청은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해, 지난해 10월 기존 법령을 '디자인 보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음에도 불구 '유사복제 캐릭터'에 허가 조치를 취했다는 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허청의 마시뽀로 등록 허가에 관해 이 의원은 .. 더보기
기업 브랜드글자체 디자인등록출원 급증 KT 올레체, 하나은행 하나체 등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브랜드글자체의 디자인등록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2006년 11월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기업 브랜드글자체 출원이 점차 증가해 2009년도에는 2008년도 대비 출원 기업수가 2배 증가했다. 특허청 출원동향을 살펴봐도 2007년에는 폰트제작업체와 개인 출원을 합산한 출원건수 대비 기업의 출원이 1.7%에 불과했으나 2009년에는 14.2%로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한글글자체 뿐만 아니라 영문, 숫자, 특수기호의 글자체도 동시에 출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KT는 지난해 7월 olleh 캠페인을 런칭하면서 올레체를 개발해 디자인출원했다.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4월 하나은행이 최초로 하나체를 개발해 디자인출원했다. 인터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