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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나이키, 일부 티셔츠 슬로건 논란 反마약단체 "마약 복용 고취" 비난 對 "일상적 용어일 뿐" (포틀랜드 AP=연합뉴스) 나이키가 일부 티셔츠에 새로 도입한 선전 문구(슬로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나이키는 지난 1일 기존의 'Just Do It(그냥 해라라는 뜻)'이라는 슬로건 대신 'Dope(얼간이 또는 약물, 마리화나라는 뜻)', 'Get High(높이 뛰어라)', 'Ride Pipe(보드를 타라)' 등을 사용한 티셔츠를 출시했다. 속어로는 마약 복용을 연상할 수 있는 뜻으로도 쓰이는 말들이다. 나이키는 이런 문구가 스케이트나 스노보드, 서핑, 장애물 자전거 등 극한스포츠 마니아들이 사용하는 용어로 이들이 주요 대상 고객이라는 입장이지만 마약 복용을 조장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다고 AP통신은 23일 전했다. 실제 토머스 M... 더보기
‘세일러 디자인’ 프랑스 축구대표팀 원정 유니폼 공개 ‘자유의 축구여 영원하라 (Vive Le Football Libre)’라는 캠페인 슬로건과 함께 지난 1월 프랑스 축구연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나이키(www.nikebiz.com)가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원정 유니폼의 디자인 컨셉은 21세기부터 프랑스의 영구적 디자인 아이콘이 된 ‘마리니에르(marinière)’ 즉, 선원 스타일에서 착안되었다. 19세기 프랑스 해군복에서 사용되었으며 20세기부터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통용된 디자인은 자유로운 정신을 존중하는 프랑스 문화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유니폼은 맞춘 듯한 착용감으로 움직임의 자유로움을 극대화 시켜준다다는 특징이 있다. 나이키의 드라이-핏(Dri-FIT) 기술로 제작된 원단은 가볍고 통풍성이 탁월하여 선수의 체온 상승.. 더보기
[재미있는 브랜드 이야기] <4> 나이키 여대생에게 단돈 35달러 주고 부메랑 모양 로고 만들어 히트 1980년대 스포츠 브랜드에서 나이키는 '부의 상징'으로 통했다. 신발을 신고 있다는 이유 만으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을 정도였다. 오른쪽 상단으로 뻗어나간 날개 모양의 로고는 선망의 대상이 됐으니 말이다. 회사 로고는 창업자들이 고민 끝에 포틀랜드 주립대학에 다니던 옆집 여대생에게 단돈 35달러를 주고 부메랑이 날아가는 듯한 모양을 부탁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오늘날 전세계 브랜드 2위를 고수하고 있는 나이키 브랜드는 이렇듯 '싼 값'에 손에 넣게된 셈이다. 하지만 부메랑 로고 하나 때문에 나이키가 지금의 위상을 얻게 된 건 아니다. 나이키는 1970년대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개인주의와 자기확신을 적절히 이용해 나이키 브랜드를.. 더보기
나이키 익스트림: 경험하라(Just Experience It) 나이키라면, ‘일단 한 번 해본다(*Just Do it: 나이키 광고 카피로 유명해진 문구로, 금방이라도 도전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스포츠 정신을 의미).’ 망설이며 일상에 머물러 있을 이유가 없다. 최초로 무언가를 시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주목을 받는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액세스(Access)와 온라인 트렌드 블로그 쿨헌터(The Cool Hunter)의 운영자 빌 티코스(Bill Tikos)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Nike)에 ‘나이키 익스트림(Nike Extreme)’이라는 경험 마케팅을 제안한다. 티코스는 사람들이 어떤 경험을 즐기고 재미있어 할 때 그 사실을 알리고 싶어한다는 데에서 착안, 나이키의 상징인 스워시(Swoosh) 로고를 사용해 파급력 있는 입소문 효과를 .. 더보기
심플하고 멋진 남아공 월드컵 로고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하는 나이키의 비공개 광고 포스터 검은색 바탕에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로고는 붉은 원과 선으로 흰 축구공을 차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 하였다. 특히 "2010"이라는 숫자로 축구하는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즉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상징화 한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