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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미스유니버스 출전' 김주리, 고운 한복자태 공개..'화제' ‘궁중한복’ 입은 김주리, 미스유니버스 “인형같네” 찬사 오는 2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는 ‘2010 미스유니버스 선발 대회’에 합숙 중인 김주리가 한국의 멋을 한껏 살린 궁중 한복 의상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주리는 전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출국 전부터 ‘내셔널 코스튬(전통의상)’에 신경을 많이 쏟아 부었다. 한국의 대표 한복 전문가 박술녀가 디자인한 이 한복입 착용하고 가채까지 머리에 얹은 김주리는 대회에 참석한 각국 미녀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고, 시종일관 궁중패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멋스러운 검은색과 우아한 붉은색 치마가 겹쳐진 의상에 화려하면서 고풍스러운 가채장식을 머리에 얹은 김주리에 모습에 인형같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한편 김주리는 지난 7일부터 16.. 더보기
전통 한복의 디자인을 접목시킨 디자인 전통 한복의 디자인을 접목시킨 디자인, 반가의 전통한복에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태어난 반가의 한복. 감각적인 색채의 마법으로 화사한 신부의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designed by 김은정 남자 사폭바지에서 영감을 얻은 한복드레스. 우아한 색의 조화가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며 단조로워 보일수 있는 드레스에 큰 꽃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우리속옷인 속적삼과 너른바지의 패턴을 그대로 살려 한복으로 재해석했다. 살짝 비치는 소재의 저고리와 투톤의 푸른색 치마는 은근한 매력을 발산하고 말기 부분에 수를 놓은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화사하고 은은한 색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는 신부한복. 파스텔계열의 색동배색에 나비 은박은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것 같은 생동감을 준다. 색동의 리디자인. 소재를 다양하게.. 더보기
올여름엔 초미니 한복이 뜬다 오리엔탈 섹시, 한복은 ‘여밈의 미학’ 사진제공: 안근배 한복 조선시대 기방의 기녀는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하고, 다양한 화제로 대화를 이끌 줄 알던 당대의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스타일도 남달랐다. 탐스러운 가채와 특유의 화려하고 풍성한 실루엣의 의복 형태는 정해진 매뉴얼을 답습한 것이 아닌 기녀들 스스로 더 아름답게 보이고자 노력하였다. 여기서 창출된 유행이 시대를 풍미하는 패션 트렌드로 정착한 것이다. 그녀들은 굳이 맨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식으로 남자를 유혹하지 않았다. 오히려 속살을 감추고 옷고름을 고이 여미는 것으로 더욱 연심을 애태우는 묘수를 두었다. 정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여인의 정갈한 자태는 기방을 저속한 놀음판이 아닌 하나의 판타지로 여겨지게 만들었다. 조선시대의 기녀가 그러하였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