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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한글을 전세계에 전파하는 두 사나이 뉴욕에서 활동중인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50)씨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6)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올해 한글날을 맞이하여 새롭게 준공 될 안중근의사기념관에 한글작품을 기증, 상설전시를 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년전부터 두 사람이 함께하는 '한글 세계전파 프로젝트'는 강 씨가 한글작품을 제작하여 기증하고 서 교수는 세계적인 기관 및 건물을 대상으로 접촉하여 상설전시를 이끌어 내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인들에게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어 왔다. '대한국인 안중근'이라는 이번 한글작품은 가로 4미터, 세로 5미터 크기의 대형 작품으로 붓 대신 작가의 손으로 그린 청색의 산 위에 밝은 단청색을 사용하여 안중근의사의 어록을 한자 한자 그려 넣었다. 이에대해 강 씨는 "청색의 산은 한반도의 푸.. 더보기
한글의 예술적 매력 우리만 몰라요 ㆍ한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ㆍ한글로 디자인한 다양한 의상… 세계서 호평받는 문화상품으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 광복절날 한글이 프린트된 스카프를 두르고 경복궁 개막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추석 무렵에도 한글스카프를 몇점 더 구입했다. 김연아 선수도 지난 주말 LA에서 열린 아이스쇼에서 한글티셔츠를 입었다. ‘한글 패션’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이상봉씨. | 이상훈 선임기자 이 작품들을 만든 이는 올해 디자이너 데뷔 30주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부티크를 낸 지 25주년을 맞는 이상봉씨다. 한글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지난 8월13일 열린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식’에 사용된 한글 스카프를 제작했고, 런던 한국문화원에서 지난 9월에 개최된 한글기획전을 주관했다. 또 자동차 경주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