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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디자인

신용카드 테두리 색 입혔더니 고객들이 돈 더 쓰더라 오준식 현대카드 디자인 실장 ‘돈버는 디자인’ 을 말하다 현대카드 오준식 디자인 실장이 새로운 블랙카드 디자인을 설명하고 있다. 새 블랙카드는 리퀴드메탈 재질일 뿐만 아니라 앞면이 아닌 뒷면에 마스타카드 로고가 들어가는 세계 최초의 카드이기도 하다.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은 일을 한 거죠.” 24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만난 오준식(42·사진) 디자인 실장의 말이다. 새롭게 바꾼 ‘블랙카드’ 디자인을 설명하며 한 얘기다. VVIP용 카드인 블랙카드. 이달 초 티타늄에서 리퀴드메탈로 재질을 바꿨다. 현존하는 금속 중 최고의 강도를 지닌 신소재다. 리퀴드메탈 카드는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숙련된 전문가의 정밀한 수작업이 필수다. 언뜻 봐선 연회비 200만원짜리 블랙카드를 위한 사치스러운.. 더보기
카드업계, 카드 디자인 차별화로 승부 예술성 담은 손안의 명품…긁을수록 '간지'나 흐뭇 신용카드가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기능적인 면만 부각시켰던 과거와 달리 카드사들이‘예술과 감성’을 더하기 위해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손을 잡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펼치면서 갖고 싶은 카드가 됐기 때문이다. 결제 수단이었던 신용카드가 이제 손안의 명품으로 변한 것이다. 카드업계의 디자인 바람은 컬러와 알파벳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혁명을 일으킨 현대카드가 선두에 있다. 디자인을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현대카드는 현재 카드 디자인계의 아이콘이다. 현대카드가 가진 개성적인 디자인의 카드중 특히‘더 블랙’은 VVIP 초우량 고객을 위한 것으로 차별적인 디자인을 더해 소비자들의 감각을 자극해 왔다. 산업미술계의 상징인 이집트 출신 카림 라시드가 특별 디자인한.. 더보기
씨티은행, 차세대 신용카드 출시 © 2010 Citibank 대부분의 국가들이 신용카드에 마그네틱 스트립을 사용하는 대신 칩을 내장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새 여권과 몇몇 주의 면허증에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었지만, 신용카드 회사들은 지난 몇 년간 마그네틱 스트립을 넘어서는 이렇다 할 기술적 진보를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드디어 변화가 일어났다.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다음 달부터 2세대(2G) 신용카드를 시범적으로 발급할 계획이다. 새로운 카드는 내장 칩과 배터리, 2개의 버튼과 작은 깜빡이불로 구성되어 있다. 카드의 버튼은 사용자가 신용결제할 것인지 포인트에서 차감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씨티은행은 두 개 이상의 포인트 적립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에게 이 새로운 카드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