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욕

르네상스 꿈꾸는 뉴욕판 동대문 패션기지 [뉴욕리포트]뉴욕판 동대문 패션기지 살리기 세계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는 뉴욕시 맨해튼 타임스퀘어 바로 밑에 '메이드 인 USA' 의류의 명맥을 잇는 삶의 현장이 있다. 바로 뉴욕판 동대문 패션생산기지라 할 '가먼트 디스트릭트(Garment District)'다. 동서로는 브로드웨이와 9번 애비뉴 사이, 남북으론 34번가와 40번가 사이 20여블록을 차지한 특별의류지구다. 한때 한인 봉제업체가 전성기를 누렸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풍경과 운명은 서울 동대문 봉제공장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맨해튼 서쪽 39번가 한 허름한 건물에 있는 교실만한 크기의 공장은 더워서 숨쉬기조차 거북했다. 재봉틀과 롤러, 작업대는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지나다니기 쉽지않았다. 시설도 첨단과 거리가 멀어보였다. 1980년대 초반.. 더보기
뉴욕 패션피플, 트렌디 vs 개성 유행이라는 커다란 흐름 속에 대세를 따르는 트렌디한 패션피플이 있는 반면 개성만점에 유행과 상관없는 본인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스트릿피플도 있다. 6월 뉴욕 거리에서 만난 스타일리시하고 톡톡 튀는 패션피플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 트렌디한 패션피플 노멀하지만 포인트는 확실히 살리며 지금 가장 핫한 아이템들을 스타일리시하게 스타일링 하는 거리의 패션피플들. 노멀한 라운드 티셔츠와 데님 재킷을 매치한 뉴요커도 있다. 의상과 옆으로 맨 빈티지한 가죽가방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깔끔한 화이트 운동화는 그의 센스를 잘 표현했다. 뉴욕 거리에서는 스타일리시한 커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핫팬츠에 캐주얼한 체크셔츠를 입은 여자친구와 캐주얼한 가디건이 돋보이는 남자친구는 컨버스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