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환경

렘 콜하스 평생공로상 수상

Rem Koolhaas receives Golden Lion for Lifetime Achievement
렘 콜하스 평생공로상 수상 

렘 콜하스(Rem Koolhaas)
image courtesy of biennale de venezia

제 12회 베니스 국제건축비엔날레(International Architecture Exhibition)가 네덜란드의 건축가, 렘 콜하스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한다는 소식이다. 위원회 측은 올해 비엔날레 총감독인 카즈요 세지마의 제안을 받아 들여, 렘 콜하스를 황금사자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넥서스 월드 공동주택(Nexus World Housing)’, 일본 후쿠오카, 1991
image ⓒ hiroyuki kawano and OMA

‘퀘벡국립미술관(Musee National des Beaux-Arts du Quebec)’, 캐나다 퀘벡, 디자인: 2010
image ⓒ luxigon and OMA

1975년 동료들과 함께 OMA를 설립, 렘 콜하스는 다수의 주요 건축물들을 선보여왔다. 헤이그의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The Nethelands Dance Theatre)’, 후쿠오카의 ‘넥서스 월드 공동주택’, 로테르담 ‘퀸스트할 미술관(Kunsthal)’, 파리 ‘달라바 주택(Villa Dall’ava)’, 시애틀의 ‘시애틀 공공도서관(Seattle Public Library)’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주요 저작으로는 1978년의 <착란의 뉴욕: 맨해튼을 위한 소급 선언 Delirious New York: a retroactive manifesto for Manhattan>과, 1995년의 <S, M, L, XL>이 있으며, 지난 2000년에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렘 콜하스 & 브루스 마우 & 한스 베를레만, <S, M, L, XL>, 1997, 모나첼리 출판사(Monacelli Press)

카즈요 세지마는 다음과 같은 말로 수상자 결정의 배경을 설명한다. “렘 콜하스는 건축의 가능성들을 확장해왔으며, 공간 속 사람들 사이의 주고받음에 주목해왔다. 그는 사람들을 한데 불러 모으는 건축물을 창조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건축을 위한 야심 찬 목표들을 형성한다. 그의 영향력이란 건축계를 넘어섰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그의 작품에서 자유를 느낀다.”

www.oma.eu
www.labiennale.org

원출처 : designboom 
ⓒ designflu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