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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男 체형에 따른 다양한 수영복 선택 Tip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맞아 바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영복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요즘 남성들은 여성 못지않게 자신의 몸매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영복 선택에 까다로워지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수영복을 입기에는 몸매에 자신이 없거나, 요즘 유행하는 수영복 경향을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수영복을 입어야 몸매의 결점을 보완하면서도 유행에 뒤쳐지지 않을 수 있을까?

수영복은 경기용의 짧고 타이트한 삼각 수영복부터 전통적인 사각 수영복, 그리고 '서퍼 스타일’의 웨이크 팬츠 등이 있다. 최근에는 삼각, 사각 수영복의 밑과 위를 더 짧게 만든 과감한 디자인의 수영복도 출시됐다.

스타일 또한 단순한 민무늬의 수영복부터 화려한 패턴, 깔끔한 스트라이프가 그려진 수영복 등 다양하다.

 
남성 의류 쇼핑몰 제이브로스 김석중 사장은 “최근 인기를 끄는 수영복은 활동성 있고 보기에도 편한 트렁크 스타일이다. 심플한 민무늬부터 꽃무늬가 그려진 하와이안 스타일, 깔끔한 스트라프 등 취향에 따라 몸매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수영복을 선택하도록 하자”고 조언한다.

키가 작은 체형은 세로로 줄이 길게 그어진 수영복을 선택하도록 한다. 세로줄 패턴의 수영복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반면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은 과감하고 화려한 색의 수영복으로 시선을 분산시킨다. 체크 무늬나 가로줄 무늬를 입으면 확대 효과가 있어 마른 몸매를 보완할 수 있다. 뚱뚱한 체형은 진한 색상에 세로줄이 그어진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제공: 제이브로스)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unalee@bntnews.co.kr  입력: 2010-07-15 08:17 / 수정: 2010-07-14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