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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1700송이 장미 드레스,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1700송이 장미로 만든 '장미 드레스' @인터넷 게시판

[아시아투데이=이슈팀] "장미로 만든 드레스를 입어본 적 있으신가요?"

1700송이가 넘는 장미로 만든 '장미 드레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장미꽃으로 만든 새빨간 드레스의 사진이 개제됐다.

이 드레스는 영국의 유통 업체인 아스다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촉망 받는 유명 플로리스트인 조 매시에게 의뢰해 제작한 것.

매시는 23살의 꽃 예술가로 1725 송이의 붉은 장미로 드레스를 만들었으며, 이 의상이 제작되기까지는 총 170시간이 걸렸다고 작가는 설명했다.

이 붉은 드레스는 온통 장미로 뒤덮혔으며 머리를 붉게 염색한 여성 모델의 몸 전체를 휘감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빨간색으로 장미로만 만드니 막상 별 매력이 없는 것 같다", "나는 저런 드레스 한 번 입어보기라도 했음 좋겠다", "만일 저 드레스를 산다면 가격은 얼마일까", "모양새가 어쨌든 장미로만 저렇게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는 등의 덧글을 올리고 있다.
<정윤나 기자 okujyn@asiatoday.co.kr>

기사입력 [2012-02-14 14:06]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