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3월 중에 출시된다?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인 갤럭시S3의 공개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 IT 매체가 '3월 중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미국 IT 전문매체 언와이어브뷰(www.unwiredview.com)는 네덜란드 매체인 '모바일 카우보이'를 인용, 3월 13일 터키 시장에서 갤럭시S3가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삼성 제품의 차기 제품 목록을 본 적이 있다는 다수의 정보통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유럽 시장에도 동시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3 예상 디자인 루머 중 하나. 
 
하지만 "이런 전망은 삼성이 MWC 이후에 새로운 기기를 공개할 것이라는 기존 발표와 모순되는 것"이라며 정확한 예측이라고 하기엔 조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미국 IT전문매체 IB타임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2'에서 공개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해 실제 출시일이 언제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태.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4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통해 "갤럭시S3 공개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기사입력2012-02-01 15:50기사수정 2012-0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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