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발표된 LG 프라다폰 3.0, 이렇게 생겼다

LG프라다폰 3.0이 영국 런던에서 발표되었다. 발표 몇 시간 전에 사진도 유출되어 해외 언론의 큰 관심을 모았다.

14일(현지시각) 더 버지, 안드로이드센트럴 등 외신은 재빠르게 LG 프라다폰 3.0(PRADA phone by LG 3.0)의 사진을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했다. 이 폰을 입수한 더 버지에서는 “세 번째 프라다폰에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대단히 부드러운 데 놀랐다”고 소개했다.

영국 런던에서 발표된 LG프라다폰 3.0 <사진 출처 : The Verge, Bestboyz>

더 버지는 “화이트 아이콘들이 블랙&그레이 UI를 따라 신속하게 움직이며 앱도 지체 없이 열린다”고 설명했으며 “특히 카메라는 어두운 시연 현장에서도 포커스를 유지해 명확한 사진을 촬영해냈다”고 호평했다.

LG 프라다폰은 TI의 듀얼코어 1.0GHz OMAP 4430 프로세서와 1GB 램, 8GB 저장장치, 800만 화소 카메라, 800×480 해상도의 4.3인치 노바(NOVA) 하이 브라이트니스 디스플레이(HBD) 화면을 채택했다. 두께는 8.5mm 두께이며 프라다의 고유 사피아노 패턴이 스마트폰 뒷면에 디자인되어 있으며

더 버지는 볼륨 버튼이 찾기 좀 어려웠던 것을 빼면 전체적으로 훌륭하다며 “검은 미니 드레스나 블랙 재킷에 잘 어울리는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운용체계(OS)는 구글 안드로이드 2.3.7(진저브레드)이다.

◇ 유투브의 프라다폰 3.0 동영상
http://youtu.be/6bt7RQ5Lj9Y

발행일 2011.12.15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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