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2010-05-06 )김정현 기자 = 인천시는 최근 도시 색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시를 대표할 수 있는 대표색과 각 권역별, 경관요소별 색채가이드라인, 그리고 시범사업으로 구성된 색채디자인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적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해 이달 중 완성예정인 색채디자인 기본계획은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색채를 개발하고, 인천시 지역별로 적용할 수 있는 색채가이드라인, 건축물과 가로시설물 등의 경관요소별로 적용할 수 있는 색채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시를 대표할 수 있는 대표색상을 발굴해 표준화해 브랜드 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색채가이드라인은 이러한 대표색과는 별개로 품격 있는 명품도시에 어울릴 수 있는 차분하면서도 한국적인 색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으로는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포구 일대를 도시컬러링 디자인타운으로 지정해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포구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색채를 건물에 입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까지 아시아경기대회 주변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각 군·구와 협의해 경기장 특성에 맞는 색채 가이드라인을 적용시키며, 서구 서부산업단지 등 회색일변도의 공단지역을 친환경적이고 밝은 느낌으로 변화시켜 지역을 활성화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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