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산업

삼성 LTE폰 셀록스 사양 공개돼

오는 가을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www.samsung.com/sec)의 LTE 스마트폰 '셀록스'의 구체적인 사양과 디자인이 엔가젯, 폰아레나 등 해외 주요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셀록스는 갤럭시SⅡ를 바탕으로 꿈의 이동통신이라 불리는 4G LTE까지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다.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LTE는 스마트폰이 아닌 모뎀 형태로 PC나 노트북 등을 이용해야 한다. LTE 자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아직 없는 상황.

셀록스의 구체적인 사양은 4.5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에 퀄컴 APQ806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듀얼코어 1.5GHz), 16GB 플래시 메모리, 80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등이다. 내부적으로 쓰인 부품만 가지고 따지면 갤럭시SⅡ와는 완전히 다른 모양새다.

참고로 갤럭시SⅡ는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만든 엑시노스(듀얼코어 1.2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4.3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가 쓰였다.

디자인은 갤럭시SⅡ외 비교해 더 곡선이 많이 쓰였고 가운데 버튼도 은색으로 처리해 포인트를 강조했다. 디자인으로 보면 최근 미국 T모바일에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진 갤럭시SⅡ와 비슷하다.

셀록스가 예정대로 시장에 출시되면 10월 국내에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애플 아이폰5와 피할 수 없는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환 기자 shulee@ebuzz.co.kr | 2011-08-10
더 보기
http://ebuzz.etnews.co.kr/content/buzz_view.html?uid=89723&portal=002_00001#ixzz1UbwQHv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