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환경

뉴욕의 쓰레기 쪼가리, 전세계에 예술품으로 팔려

뉴욕의 한 예술가가 실제 쓰레기들을 모아 해외에 판매하며 돈을 벌고 있다고 뉴욕매거진 등 해외 언론이 3일 보도했다.

저스틴 기그낵은 뉴욕의 거리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지하철표, 스타벅스 빨대, 버려진 사진, 깡통, 나뭇조각, 풍선 등등 '진짜 쓰레기'들을 투명 박스에 담아 '예술품'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해외 판매가는 50달러 내지 100달러라고 한다.

예술가는 CBS 뉴욕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30여개 국에 1,300 박스의 뉴욕 쓰레기를 팔았다고 밝혔다. 뉴욕을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뉴욕 밖에 살고 있다.

이윤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8-03 08:33 | 최종수정 2011-08-03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