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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대구육상 메달 디자인과정 한눈에

8일까지 계명대서 백순현 교수 개인전

계명대 메달 작품 모음.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공식 메달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계명대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메달디자인'이란 주제로 백순현 교수 개인전을 4~8일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돼온 대회 공식 메달디자인 작업과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최종 승인된 대회 공식 메달디자인을 비롯 대한민국과 대구를 모티브로 지구촌 축제와 동서양 화합, 무한한 열정과 도전의 의미를 형상화한 다양한 메달디자인 작품 13점을 특별히 선보인다.

계명대 백순현 교수는"고향인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대회의 공식 메달을 직접 디자인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라며 "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작업했는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류상현기자 ryoosh@kyongbuk.co.kr

기사입력 |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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