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디자인 통합 마스터플랜 마련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도시디자인 사업에 대한 통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5개 구청 직원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의견 수렴 후 경관위원회의 자문과 최종 보고회를 거쳐 7월말까지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확정,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은 '고품격 디자인도시, 대전'을 목표로 도시디자인의 기본원칙, 추진전략, 가이드라인, 선도사업 등을 포함하는 총괄 마스터플랜이다.

주민설명회는 서.유성구 21일 오후 3시 서구청 중회의실, 동.중.대덕구는 23일 오후 2시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각각 열린다.

설명회는 기본계획, 가이드라인, 선도사업에 대한 주제 발표와 설명, 해당 구청 실무자와 주민 의견 제시 , 질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견 제출은 당일 설명회 자리 뿐 아니라 25일까지 시청 도시디자인과(팩스 ☎042-600-5683)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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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 기사입력 2010-06-20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