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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KCC건축용 도료, 디자인 리뉴얼

다양한 기능 갖춘 도료 개발 및 소비자 편의 ‘최고’로 추구 
  
 [프라임경제] 초정밀화학기업 KCC가 최근 건축용 도료 제품명 및 캔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건축용 도료 제품명 및 캔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한 KCC는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도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KCC는 제품 특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제품명을 한글로 변경함으로써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 제품명 리뉴얼을 진행했다. 또 친환경페인트 숲으로 제품 및 인테리어 도료군별 분류에 따라 디자인을 차별화하기 위해 도료 캔 디자인을 통일했으며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기업 및 제품 이미지를 제고했다.

KCC ‘숲으로’는 새집증후군·새학교증후군·빌딩증후군 등을 유발시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함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수성도료다. ‘서울시 녹색 구매기준’과 환경협회의 ‘환경 MARK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환경표지 인증서’를 획득했다. 또 친환경 상품진흥원으로부터 환경마크를 취득했으며 NET 인증도 획득했다.

신규 디자인으로 캔 리뉴얼을 진행한 제품은 ‘숲으로 고급형’과 ‘숲으로 프리미엄급’ 도료이다. 기존 12개의 디자인으로 운영되던 고급형은 리뉴얼을 통해 내부·외부 총 2개 디자인으로 단순화했다. 또 센스멜 제품과 모아코트 제품을 ‘인테리어’도료로 그룹화해 제품군을 구분하고 그래픽화한 꽃무늬 패턴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방수재와 바닥재 용도의 우레탄 제품도 ‘스포탄’이라는 브랜드로 통합해 제품 분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캔 디자인도 방수재 및 바닥재로 사용되는 제품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KS제품 여부·노출 및 비노출 제품분류와 주제와 경화제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뚜렷한 색상으로 표시하고 포장 단위를 변경했다. 뚜렷한 제품구분과 포장 단위가 다양화로, 제품 오사용 등으로 인한 품질 불만이 확연히 줄어들 될 것으로 예상된다.
 
KCC 에폭시 바닥재 제품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청결’ 및 ‘견고’라는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유니폭시’라는 브랜드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제품 다양성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용도에 맞는 ‘맞춤 서비스 제품’을 새롭게 생산 공급하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글로벌 제품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높여가고 있는 KCC 건축용 도료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도료를 개발함과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 편의를 최고로 추구하는 ‘명품 도료’로 진화해나갈 계획이다.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입력시간  2011.06.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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