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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2012 런던 올림픽 성화 공개

London 2012 offers first look at Olympic Torch design by BarberOsgerby
2012 런던 올림픽 성화 공개
 


런던 올림픽/패럴림픽 조직 위원회(LOCOG)가 6월 8일,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성화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성화 디자인은 런던의 디자이너 듀오, 에드워드 바버(Edward Barber)와 제이 오스거비(Jay Osgerby)가 맡았다. 길이 80cm, 무게 800g. 금빛으로 빛나는 삼각형 모양의 몸체는 내외부 모두 알루미늄 합금으로 되어 있다. 총 8,000개의 구멍들이 성화 표면 전체에 걸쳐 뚫려 있는 바, 이는 성화 봉송에 참여할 8,000명의 봉송자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다공성 디자인으로, 성화 속 불꽃이 구멍을 통해 새어 나와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내는 한편, 불꽃의 열기를 식혀 열기가 손잡이 부분까지 전도되지 않도록 한다.

“성화 봉송을 기념하고, 런던과 올림픽을 향한 열정을 담은 성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열심히 작업했다. 우리는 선구적인 생산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또한 지금 영국의 산업적 탁월함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것은 우리 시대의 성화이다. 디자인의 측면에서 이것은 우리가 영국을 대표할 기회이고, 또 그렇게 할 수 있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에드워드 바버와 제이 오스거비의 소감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성화는 올해 말 경 생산을 시작한다.

www.barberosgerby.com
www.london201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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