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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페르노리카 음주운전 예방 포스터 공모..허남훈씨 ‘음주운전 후회막심’ 대상

음주운전예방재단과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음주운전 예방의 날'을 맞아 공동으로 실시한 '음주운전 예방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좀 더 쉽게 공감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10일 공모전 응모 마감 결과 포스터 부문 679건, 슬로건 부문 1677건 등 총 2355건이 접수되어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음주운전예방재단과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공모전 심사를 통해 포스터 부문 16개 작품과 슬로건 부문 6개 작품 등 총 22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음주운전 후회막심'이란 작품으로 포스터 부문 대상을 수상한 허남훈씨(26·세명대)는 "음주 후 운전을 해도 괜찮다는 욕구는 언제나 후회로 남게 된다"며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를 담아 출품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현재 서울 용산역 앞 광장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추후 음주운전예방재단과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펼치고 있는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의 온·오프라인 행사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사진설명='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허남훈씨의 '음주운전 후회막심'.

기사입력2011-05-26 18:02기사수정 2011-05-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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