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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올 여름 장마철, 유니크한 디자인의 senz° 우산으로 대비하자

▲ 독특한 디자인의 senz° 우산     © 이혜연 
 
[이뉴스투데이 = 이혜연 기자] 날씨가 금세 어둑어둑해졌다. 봄이 다가오는가 싶더니 어느덧 초여름 냄새가 물씬 난다. 아침저녁으로 습한 기온에 옷차림은 얇아지고 쨍쨍한 햇빛 대신 구름이 잔뜩 낀 일기예보에 우산은 필수품이 되었다. 레인코트에 예쁜 레인부츠까지 장만한 오피스걸의 행렬이 지하철 출퇴근길을 가득 채운 가운데, 초여름 우기와 장마철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는 미니 자동우산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독특한 디자인의 senz° 우산은 세계 주요 디자인 상을 휩쓴 인기만점의 제품.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항상 쓰고 다니는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의 우산 대신 개성 넘치는 아이템을 장만하고 싶은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입소문을 탄 senz° 우산은 최초의 비대칭 형태 미니 자동우산이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네덜란드의 델프트에서 세 디자인과 학생들에 의해 시작된 senz° 우산은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우산들이 파손되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된 신개념 우산이다. 80km/h바람에 뒤집히지 않고 견딜 수 있는 senz° 우산의 독창성은 새로운 발명과 제품 디자인으로 인해 등장 첫해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네덜란드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iF 골드, Observeur Star, 굿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유수의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휩쓸며 각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한 senz° 우산은 기존 우산 산업의 개념을 뛰어넘는 비대칭구조 우산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유럽에서만 판매되던 senz° 우산이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얼마 전의 일이다. 홍콩에 창고를 마련한 senz° 우산은 기존의 제품에 자외선 보호코팅 기능을 더한 혁신적인 미니 자동우산으로 아시아 시장을 찾았다. 최적의 안전을 제공하는 반사섬유를 통해 한단계 더 진일보한 우산 매커니즘을 선보이는 senz° 우산은 5월 발매하는 한정판 블랙다이아몬드를 시작으로 펑키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우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 있던 대부분의 불편, 뒤집힘, 파손, 위험한 우산살, 나쁜 가시성 및 불편한 사용성을 해소한 독창적인 senz° 우산은 타임지 올해 최고의 발명품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화려한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우산을 쓸 때마다 항상 고민거리였던 치우침 현상을 개선하고 독창적인 비대칭 구조를 미적인 영역으로 승화시킨 senz° 우산은 그 유니크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인해 올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있는 이들 사이에서 전폭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신개념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이 접목된 senz° 우산은 두레샘 araonstore(lexonstore.com)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두레셈에서는 현재 senz° 우산 신제품 런칭을 기념하여 5월 9일부터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아이쿠션(미니 구매자), 스탠드 스플리터(오리지널 구매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혜연  
 
2011/05/12 [18:02]  ⓒ 이뉴스투데이·오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