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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동화자연마루,친환경 나무 벽재 ‘디자인 월’ 선봬

강화마루 1위 기업인 동화자연마루가 차기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추진 중인 신개념 벽재 '디자인 월(dizainwall)' 신제품을 내놨다. 동화자연마루는 친환경 벽재 제품인 '디자인월'에서 우드, 집성목, 대리석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6가지 패턴의 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처음 출시된 디자인월은 강화마루에 사용하는 고밀도목질섬유판(HDF)에 특수코팅 처리를 해 강도를 높이고, 고급스러운 모양지를 입혀 디자인 감각을 더한 신개념 나무 벽재다. 새집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5㎎/ℓ 이하인 E0급 동화에코보드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또 건식시공방식을 이용해 빠른 시공이 가능하고 기존 벽재 자재들과 비교해도 저렴한 편이다.

동화자연마루는 디자인월을 '제2의 강화마루'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카페, 식당, 은행 등 상업시설 시판에 주력하면서 시장을 키우고 교육·뷰티·자동차 업종으로도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자인월의 지난해 매출액은 50억원, 올해 목표는 100억원이다.

엄홍준 동화자연마루 대표이사는 "바닥에서 벽까지 생활공간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월이 탄생한 것"이라며 "디자인월의 매출비중은 아직 전체 매출의 7%에 불과하지만 2013년까지 30%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이유범기자

■사진설명=동화자연마루는 차기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신개념 벽재 '디자인 월' 신제품을 내놨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출시된 제품은 총 6가지로 우드, 집성목, 대리석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기사입력2011-05-03 17:30기사수정 2011-05-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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