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환경

종이로 만든 친환경 아동가구 나왔다

이스라엘 유아 브랜드 ‘크룸’ 국내 출시감성적 디자인과 친환경적 소재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스라엘의 친환경 유아 브랜드 ‘크룸(KROOM)’이 국내 공식 출시된다.

얼핏 장난감처럼 보이는 크룸(www.ikrooom.co.kr)은 종이만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아동가구다. 가구 본래의 기능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창의력을 길러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을 정도로 다목적 제품을 갖췄다는 점도 주목된다.

종이로 만들었다고 해서 약할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국제특허를 받은 특수 재활용 종이와 친환경 공법으로 만들어져 중형차를 올려 놓아도 손상이 없을 정도로 튼튼하다. 반면 무게는 가벼워 각종 안전사고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완벽한 방수 기능에 특수처리로 마감해 낙서를 해도 깨끗이 지울 수 있다. 책상, 의자를 비롯해 수납겸용 책장, 책장겸용 인형의 집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박진우기자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시간 : 2011/04/28 14:10:47  수정시간 : 2011/04/28 16: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