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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세계 최초 '바다에 뜨는 골프장' 만든다

'바다를 떠다니는 골프장'이 건설될 전망이다.

'세계 최초의 플로팅 골프장'은 트룬 골프, 워터 스튜디오사 등 세 개의 회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 인도양 몰디브 인근의 대양 위에 '떠다니는 골프장'을 건설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계획이다.

산호초로 둘러싸인 페어웨이를 향해 장쾌한 티샷을 날릴 수 있는 플로팅 골프장은 총 18홀 규모이며, 고객들은 각 홀을 연결하는 해저 터널을 통해 다른 홀로 이동할 수 있다. 태양광 패널을 통해 전력을 얻는 이 골프장은 몰디브 공항에서 5분 근처의 해상에 건설될 전망이다. 샷이 조금만 빗나가면 공이 바다에 퐁당 빠질 수 있다는 것이 이 골프장의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플로팅 골프장의 건설 비용은 5억달러(약 5,500억원)라고.

(사진 : 보도자료)

민종식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4-27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