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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날카로운 눈빛과 화려한 디자인

▲ 메르세데스 벤츠 콘셉트 `A-CLASS` (사진=벤츠)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콘셉트 `A-클래스`를 선보인다. 상하이 모터쇼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 메르세데스 벤츠 콘셉트 `A-CLASS` 사진 보기>

콘셉트 A 클래스의 외관 디자인은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낮은 천정과 얇은 창문, 차체의 뚜렷한 굴곡처리로 만들어진 선명한 라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전면부는 수많은 입체적 핀들이 가득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별빛 하늘로 둘러싸인 듯한 메르세데스 벤츠 로고가 인상적이다. 또한 혁신적인 풀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라이트가 탑재되며, 90개의 광섬유로 이루어진 날개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헤드라이트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비행기 날개 모양의 대시 보드에는 제트기 엔진을 연상시키는 송풍구와 제트기 엔진의 애프터버너에서 영감을 받은 붉은색 계기반을 배치했다. 중앙 컨트롤 장치는 비행기 패널처럼 디자인 되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갖췄다.

전륜 구동 방식의 A 클래스는 신형 터보차저가 탑재된 2리터급 4기통 가솔린 엔진이 가로로 배치됐다. 직분사 방식과 터보 차저가 적용된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10마력의 높은 성능과 함께 배기가스와 연료 소비까지 최소화했다.

또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비롯해 콤팩트 클래스 콘셉트카 최초로 적용된 레이더 기반의 충돌 방지 시스템과 어댑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입력시간 :2011.04.19 09:46 |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