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시각

통합창원시, 시기ㆍ캐릭터ㆍ상징물 확정

통합창원시 심볼마크 (창원=연합뉴스) 통합창원시의 시기에 들어갈 새로운 심볼마크. 2011.4.13 <<창원시>> bong@yna.co.kr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지난 7월 창원ㆍ마산ㆍ진해 3개 시가 합쳐 통합시로 출범한 경남 창원시의 시기(市旗)와 캐릭터, 상징물이 정해졌다.

창원시는 13일 '세계 속의 명품도시 창원'을 실현하는 비전과 전략을 담은 새로운 시기와 캐릭터, 상징물을 공개했다.

새 시기는 창원의 영문인 'Changwon'의 'C'자를 이용해 3가지 날개를 가진 바람개비를 형상화해 창원이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중핵도시가 될 것이라는 미래상을 반영했다.

'창원의 새로운 희망을 꽃 피우다'는 의미를 가진 캐릭터 '피우미'는 시화인 벚꽃을 귀여운 아이의 모습으로 형상화해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끼도록 했다.

통합창원시 캐릭터 '피우미' (창원=연합뉴스) 통합창원시의 새로운 캐릭터로 정해진 '피우미'. 2011.4.13 <<창원시>> bong@yna.co.kr 

앞으로 창원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길라잡이 및 시민 화합과 조화를 돕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한다.

창원시의 새로운 시기와 캐릭터는 해양과 도시, 자연을 의미하는 파란색과 주황색, 녹색 3가지의 색상으로 정했다.

파란색은 성장과 희망, 주황색은 열정과 창조, 녹색은 생명과 균형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시화는 벚꽃, 시조는 괭이갈매기, 시목은 소나무로 정하는 등 상징물 선정작업을 마쳤다.

bong@yna.co.kr

| 기사입력 2011-04-13 11:43 | 최종수정 2011-04-13 14:17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