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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서울시, 어린이 환자복 '해치·서울서체'로 디자인 변경

서울시립 어린이병원 시범 적용 후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병원 등으로 확대 추진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서울시가 어린이 환자복 디자인을 새롭게 바꿀 계획이다.

서울시가 어린이 환자 개개인의 특수한 상황에 맞도록 기능적인 면과 미적인 면을 고려해 어린이 환자복을 새롭게 디자인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디자인 방향은 어린이 환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에게 편리한 디자인이면서 기능적인 면을 충분히 만족하고 동시에 심미성도 높이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어린이 환자복 디자인에 서울을 상징하는 해치∙서울색∙서울서체를 디자인 기본 컨셉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정경원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디자인이 시민들을 배려하고 시민생활속에 자리잡고 있는 개념임을 시민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시민친화적인 디자인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bunny@mdtoday.co.kr)

입력일 : 2011-04-19 07: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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