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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영상

서동·선화공주 사랑, 3D 애니메이션으로 부활

백제시대 서동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선보일 전망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1 지방자치단체 주관 3D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도와 부여군이 공동 응모한 '서동과 선화공주'가 선정돼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작품은 백제시대 서동(무왕)과 선화공주 설화를 소재로 한 3D 입체애니메이션 판타지로, 백제문화에 대한 탁월한 표현과 탄탄한 이야기 전개가 호평을 받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내년 말까지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마친 뒤 부여 백제문화단지 등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우정식 기자 jswoo@chosun.com

기사입력 : 2011.04.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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