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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역대 ‘최고의 못난이’ 휴대폰 톱13..삼성전자 2위, LG전자 10위

휴대폰 역사에서 가장 못생긴 휴대폰에 삼성전자 제품이 2위와 13위를, LG전자의 제품이 10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휴대폰의 디자인은 기능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과거 다양한 기능을 탑재시키기 위해 디자인에 소홀했던 때가 있었다. 미국의 경제 매체 ‘더 스트리트’는 ‘역대 가장 못생긴 휴대폰 톱13’을 선정해 발표했다.

▲ 13위. 삼성전자 SGH X800 /출처=더스트리트

▲ 12위. LG전자 VX8300 /출처=더스트리트

우선 13위는 삼성전자 SGH X800이, 12위는 LG전자 VX8300이 차지했다. 외부LCD창, 카메라, 플레이버튼 등을 외부에 장착해 슬림하지 못한 디자인 때문이다.

 
11위에서 3위까지는 팜의 트레오700p, LG전자의 VX9800, HTC의 아파치, 마이크로소프트의 킨, 모토로라의 플립아웃과 넥스텔, 소니에릭슨의 t61z,노키아 3620,리서치인모션의 블랙베리8700이 각각 차지했다.

▲ 2위. 삼성전자 클레오 /출처=더스트리트 

삼성전자의 클레오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들을 타겟으로 출시했던 클레오는 콤팩트를 연상시키는 정사각형의 디자인 때문에 굴욕의 2위를 거머쥐었다.

▲ 1위. 노키아 7600 /출처=더스트리트 

지금까지 출시된 휴대폰 가운데 최고 못생긴 휴대폰에는 노키아 7600이 선정됐다. 이 매체는 “돼지 귀 같이 생긴 이 휴대폰이 노키아가 지고 애플이 이긴 이유를 설명해 준다”고 언급했다.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 2007년 노키아는 이 휴대폰을 내 놓았다.

/온라인뉴스팀

기사입력2011-04-09 11:15기사수정 2011-04-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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