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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컬러'에 '컬러'를 더한 스타일에 주목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컬러'가 어떤 시즌보다 활짝 어깨를 펼치고, 스타일을 점령하고 있다. '봄'을 맞아 화사하고 풍성한 컬러로 이어지는 아이템들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지녔다.

프린트나 패턴보다 더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여러 빛깔 컬러 소품을 활용해 한번 쯤 시선을 사로잡을 패션에 대한 욕심을 부려보자.

★ 컬러풀한 레인부츠!

[헌터,에이글]

형형 색깔의 '레인부츠'는 명실상부한 스타일세터들이 하나씩은 가진 패션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헌터'는 '페스티벌 플루오르 네온'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시즌 트렌드로 손꼽히는 네온컬러로 경쾌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솔솔 풍기며, 다소 밋밋한 봄 패션에도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아이템이 될 것이 분명하다. 네온 핑크, 그린, 오렌지 세 가지 컬러로 봄 포인트 아이템으로써의 역할을 완벽히 해주는 능력을 지녔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의 '비숑 레인부츠'는 화사하고,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옐로, 스카이블루, 오렌지, 바이올렛 컬러로 다양하며,  부츠 윗부분의 블랙 패치 장식과 뒷 가죽 끈 장식은 멋스러움을 더한다. 또한 천연 고무 소재로 친환경적이며 방수기능이 탁월하고, 안감에 폴리와 면 소재로 흡습성이 좋아 평소에도 편하게 착용 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 자꾸만 눈이 가는 '컬러' 컬렉션 아이템!

[데메테르, 제로원]

다양한 컬러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아이템들도 있다. 실용성이 있는 꼭 필요한 제품도 있지만 가끔은 눈을 즐겁게 해주는 볼거리도 필요하다.  쓰지 않아도 왠지 컬러별로 모아두고 싶은 욕심이 조금씩 생겨난다.

뉴욕이라는 교차점을 가진 패션브랜드 '커밍스텝'과 '데메테르' 향수가 만났다. 2011년 S/S시즌을 맞아 뉴욕 향수 데메테르와 커밍스텝이 'COMING STEP NY SIGNATURE SCENT'라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한 것.

6가지 심플한 향으로 선보여, 스타일링 할 때 재미와 향기를 더해준다. 시크, 모던한 뉴욕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한번쯤 향을 음미해보자.

또한, 감각 있는 젊은 사람도 반할만한 예술적 디자인과 컬러를 더한 시계 '제로원 크로스오버 콜렉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함은 물론 핑크, 옐로, 그린, 블루 컬러로 패셔너블함이 느껴지며, 일본의 영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화려함이 눈에 띈다.

★ 컬러풀한 아이템도 실용적인 것이 좋아 !

[훌라, 만다리나덕]
 
실용성을 더한 컬러 아이템들은 더 사랑스럽고,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생동감 넘치고, 화려한 컬러로 봄의 화사함을 전달해주는 훌라 '앤띠아'백은 비비드한 컬러가 크로커다일 프린팅과 만나 독특함이 돋보인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은 어떠한 룩에도 어울리는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스타일과 트렌드를 접목시킨 컬러 백으로 올 봄 스타일종결자로 거듭나도 좋을 듯하다.

또한, 스타일시한 디자인과 기능성이 조화된 만다리나덕의 'wallet collection' 지갑 라인도 가방 안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크기로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딱 이다. 트렌디한 원색 컬러와 고급스러운 소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손에 쥐는 그립감이 뛰어나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 기사입력 2011-03-3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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