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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매일 끼는 반지 심플디자인 골라라

귀걸이 귓불보다 작아야 적당
금·백금 소재 내구성 뛰어나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
 


액세서리는 아침마다 차려 입은 옷에 ‘화룡점정’의 아이템이다. 패션의 아름다움에 마침표를 찍는 데일리 액세서리는 군더더기 없이 단순한 디자인을 고른다. 치렁치렁하고 과하게 큰 액세서리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을 줄 수 있다. 오버사이즈 액세서리가 특별한 날 착용하는 아이템인 이유다.

목걸이의 펜던트는 1cm 미만, 귀걸이는 귓볼을 덮지 않는 스타일이나 귀 밑으로 살짝 내려오는 드롭형이 적당하다. 주얼리 브랜드 스타일러스는 “매일 착용하는 액세서리는 베이직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고른다. 금, 백금 소재는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올 봄에는 핑크 보라 파랑 노랑 등 색감이 있는 유색 보석이 데일리 액세서리로 주목받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화이트 스톤의 주얼리도 부담 없이 매일 착용할 수 있다.

데일리 액세서리는 하나만 착용해야 멋을 발휘할 수 있다. 깊이 파인 V자나 넓은 U자형 네크라인 상의에 매치하면 잘 어울린다. 무난하다 싶으면 다른 액세서리를 곁들여 개성을 낼 수 있다. 작은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는 금, 은 체인의 목걸이나 진주 목걸이와 함께 걸면 우아한 느낌을 낸다. 반지는 기본이 되는 반지에 겹쳐 착용하는 가드링을 준비한다. 기본 반지가 골드나 플래티늄 소재라면 유행하는 로즈 골드를 함께 연출하거나 보석이 장식된 반지를 겹쳐 착용한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시간 : 2011/03/08 20:02:06  수정시간 : 2011/03/09 14:5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