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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2011대구대회 입장권, 디자인 최종 승인

▲ 지난 23일 IAAF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용 입장권.

【대구=김장욱기자】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IAAF의 마케팅 대행사인 AMS사와 DENTSU사의 검토를 거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사용할 입장권 Layout을 지난 23일 IAAF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입장권은 초청용(VIP, 초록색)과 판매용(프리미어F석. 프리미어 S석. A석. B석. C석, 분홍색) 2종류다.

대회 표준디자인(GSM)을 적용해 대회명과 기간, 장소 등 일반적인 사항과 좌석정보 및 가격, 공식후원사로고, 보안요소, 안내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입장권은 젊은층의 관람편의를 위해 입장권에 QR코드를 삽입,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경기관람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홀로그램 적용으로 위.변조를 방지했으며, 바코드 시스템으로 입장관리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제고했다.
유재하 입장관리부장은 "실물입장권 확정 교부를 계기로 3월말부터 추진 예정인 마스코트 전국 순회 홍보로드쇼,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판매활동을 강화해 만석관중을 위한 대회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당초 3월 2일부터 실물입장권을 희망자에게 교부할 예정이었으나, IAAF의 후원사 선정 등 내부사정으로 최종 승인이 1개월 정도 지연됨에 따라 판매대행사(인터파크) 발권시스템 점검절차 등을 거쳐 인터넷 예매자 중 우편택배 신청자에 대해 3월 21일부터 교부를 실시할 예정.

또 조직위원회를 통해 단체 구매신청한 자에게는 4월부터 입장권을 교부할 방침이며, 기타 일반 예매자는 8월 1일부터 경기당일까지 대구스타디움 현장판매소에서 실물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입력 : 2011-02-28 15:44 / 수정 : 2011-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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