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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2011 [D3] 콘테스트

The winners of [D3] contest 2011
2011 [D3] 콘테스트 

 
쾰른 국제가구박람회가 마련하는 영 디자이너들을 위한 프로그램, [D3] 디자인 탤런트. 그 중에서도 [D3] 콘테스트는 공모전의 형식으로 신인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62개의 디자인이 참여하였고, 35인의 디자이너의 28개 작품이 쾰른 국제가구박람회 현장에서 전시되었다.

2011 [D3] 공모전의 1등상은 스웨덴의 디자인 스튜디오 아카(Akka)와 런던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해리 탈러(Harry Thaler)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아카의 오스카르 테른봄(Oskar ternbom)과 페테르 다니엘손(Petter Danielson)은 접이식 휴대용 테이블 ‘올라(Ola)’를 선보였다. 테이블의 다리가 두 번 접혀, 완전히 접고 나면 상판에 밀착되어 완전히 평평해진다.

해리 탈러의 의자 역시 접기 전까지는 완전한 평평한 모습이다. ‘압축 의자(Pressed chair)’에서 의자의 전 요소는 2.5mm 두께의 알루미늄 판에 펼쳐져 있다. 이를 적당히 구부리면 보통의 의자가 완성된다.

한나 에멜리 에른슈팅(Hanna Emelie Ernsting)의 ‘무디(Moody)’ 소파는 2등상 수상작이다. 소파보다 큼직한 커버가 만들어내는 ‘여분’의 형태와 주름이 소파에 다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d3talents.en.koelnmesse.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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