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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포스터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포스터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 포스터는 디자인비엔날레 주제 '도가비상도'시각적 효과와 홍보 효과를 강조했다. photo@newsis.com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인 '도가도비상도(圖可圖非常圖)'에 맞는 심볼과 로고, 포스터 등이 확정 발표됐다.

13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안상수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2011년 디자인비엔날레 주제어 '도가도비상도'에 맞는 포스터와 심볼, 로고 등 이벤트 아이덴티티(Event Identity)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EI'의 특징은 도가도비상도를 타이포그라피를 사용해 로고타입으로 표현했다. 포스터는 도가도비상도 주제를 시각화, 행사의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안 교수는 "디자인비엔날레 시각적 효과를 강하게 심어주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EI를 중앙에 배치했고 'd=D≠d' 하단에 배치된 'ㄷ'의 기본 EI를 반전시켜 '우리가 디자인이라고 칭하는 것은 디자인이 아니다'는 도가도비상도의 개념을 보다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2일부터 10월23일까지 52일간 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hgryu77@newsis.com

| 기사입력 2011-02-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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