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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차체 늘어나는 '엿가락 자동차'

▲ 차체의 길이를 늘일 수 있는 컨셉트카의 모습이다.

이 자동차는 이탈리아의 한 디자이너가 고안해 공개한 것으로, 평상시에는 두 명이 탑승할 수 있다. 승객이 늘어나면 차체를 늘일 수 있어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네 명이 탈 수 있다는 점이 이 자동차의 장점이다.

즐겁고, 활기차고, 유용하고, 늘일 수 있다는 의미로 'PLUX'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자동차의 평상시 길이는 2.5m에 불과하다. 하지만 탑승자 숫자에 따라 3.5m로 차체를 늘일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PLUX'가 주차 공간 및 도로가 협소한 도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디자이너는 내다봤다.

민종식 기자
PopNews |입력 : 2011.01.27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