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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봄을 미리 맞은 언더웨어 '심플 혹은 트렌디'


[이유경 기자] 어느 해 보다 추운 날씨로 톤다운 된 컬러의 두툼한 외투 속에서 2011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새 시즌 언더웨어 트렌드만큼은 상큼한 컬러의 밝고 가벼운 캐주얼 소재의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소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섹시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중시했던 언더웨어 시장이 최근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이 아닌 ‘몸을 위한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는 것.

트렌디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일명 패션 언더웨어라고 불리는 새로운 언더웨어는 과도한 섹시미를 강조한 자극적인 디자인을 배제하여 자연스럽게 겉옷과 믹스되는 패션 액세서리로의 충분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게스 언더웨어는 2011년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신상품을 선보이다. 이번 S/S 시즌 트렌드인 펑키하고 스트리트적인 감성을 더한 비비드하고 경쾌한 컬러를 더한 제품을 선보였다. 착용감이 우수한 고급 고밀도 원단을 사용해 바디 밀착감을 더할 뿐 아니라 최신 유행룩에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제시하고 있다.
 

좋은사람들의 대표 브랜드 ‘보디가드’는 20년간의 속옷 개발 및 제작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람의 몸을 위한, 사람의 몸을 생각한 ‘포 유얼 바디(For Your Body)’ 정신의 보디가드 MW를 런칭, 편안한 언더웨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보디가드에서는 MW는 속옷의 봉제선을 최소화하여 스타일을 살려주고 흡습속건이 뛰어난 쿨맥스 매쉬원단을 사용했다. 1cm 여유 있는 밴드로 활동성까지 더했으며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사진제공: 게스언더웨어, 보디가드)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unalee@bntnews.co.kr
입력: 2011-01-22 09:10 / 수정: 2011-01-24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