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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현관문이 세균 잡는다? 항균도어 컨셉트 디자인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항균 제품의 사용이 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나친 항균 제품 사용이 세균들의 내성을 높이는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되긴 하지만 질병에 대한 공포는 지금도 새로운 항균 제품을 등장시키고 있다. 지금 소개하려는 것도 그런 항균 아이디어의 산물인 스스로 살균하는 현관문의 컨셉트 디자인이다.


디자이너 최보미의 작품인 이 손잡이는 자외선(UV) 램프를 이용해 스스로 살균하는 제품으로 문이 닫혀 있는 순간에는 푸른색의 자외선이 살균 상태로 대기하고 있다가 문손잡이를 돌리면 자외선램프가 꺼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오랫동안 사용되며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자외선램프를 통해 살균 효과를 거두겠다는 이 문. 언제 대중화될지는 모르겠지만 디지털 도어락의 일부로 흡수되도 괜찮을듯하다. 디지털 도어락이 세균도 잡아준다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겐 집을 지키는 더 강력한 수문장으로 인식될 테니 말이다.

김정균 버즈리포터 |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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