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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 공모전 시행


6월 2일까지 접수 건축물·가로 디자인 부문
  
[장애인신문 부문정두리 기자 ㅣ 2010-05-03]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부가 6월 2일까지 장애물 없는 건축물과 가로의 우수 디자인(Barrier Free Design)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장애인·고령자 등이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하여 한국장애인개발원과 LH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응모 내용은 건축물, 가로 등 2개 부문에 대한 디자인으로, 일반인(설계사무소 등 관련업종 종사자), 대학원생 및 대학생 등을 참여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으로 가로(街路) 부문에 국토해양부 장관상이, 건축물 부문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상금은 각각 500만원이다. 또한,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각 2개 작품)에 300만원이 우수상(각 3개 작품)에 100만원이, 장려상(각 5개 작품)에 50만원이 각각 상금으로 수여된다.

본 공모의 응모접수는 3일부터 시작되며, 당선작은 1차 심사의 합격자에 한해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8월 26일 시상을 하고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교통약자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물없는생활환경 홈페이지(http://bf.kodd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