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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조니워커 블랙라벨 백년만에 새 디자인


디아지오코리아는 1909년에 출시된 '조니워커 블랙라벨'이 100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었다고 26일 밝혔다. 또 영국의 전설적인 시사만화가 '제럴드 스카프'가 디자인한 '조니워커 블루라벨 리미티드 에디션' 360병을 국내에서 한정 판매한다.

조니워커 블랙라벨의 새 디자인은 조니워커의 전통적인 상징 '스트라이딩 맨(Striding man·걸어가는 남자)'과 '사각 모양의 병' '기울어진 라벨'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

조니워커의 킵 워킹(Keep Walking) 정신을 대표하는 중절모 쓴 신사, 스트라이딩 맨을 병의 앞면에 입체적인 형상으로 양각해 품격 있게 표현했다.

디아지오코리아 김종우 사장은 "출시 100년을 맞아 좀 더 강인한 남성상을 나타내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해 조니워커 블랙의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는 제럴드 스카프가 디자인한 '조니워커 블루라벨 제럴드 스카프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제럴드 스카프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 병 한 병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단 360병만 국내에 소개된다.

■사진설명=조니워커 블루라벨 리미티드 에디션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기사입력 : 2010-12-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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