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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코맥스, 독일 2011 iF디자인어워드 수상


[프라임경제]코맥스(www.commax.com / 대표 변봉덕)의 홈네트워크 월패드 ‘페블’이 독일 ‘2011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이번 iF디자인어워드에서는 총 43개국, 1,121기업의 2,756개의 제품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디자인 품질, 혁신성, 사용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993개의 수상작을 선보였다.

2011 iF디자인어워드의 수상작인 코맥스의 홈네트워크 월패드 ‘페블(Pebble)’은 닉네임처럼 조약돌을 모티브로 한 자연친화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런 디자인적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해 ‘페블’이라는 닉네임을 붙였다. 이번 수상 제품이 기존의 홈네트워크 월패드가 가지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면을 부각시킨 만큼 네이밍에 있어서도 감성적인 면을 어필하고자 한 것. 코맥스 관계자는 “IT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반면 디자인 트랜드는 자연친화적이고 감성적인 면이 점점 더 부각되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했다”며 “획일적인 디자인의 월패드에서 벗어나 사용자로 하여금 가족과의 휴식이나 어린 시절의 추억 등을 상기시켜주는 아날로그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지털 월패드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터치스크린 LCD 25.65cm(10.1인치)와 17.78cm(7인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기본적인 방문자 확인 및 문 열림 기능과 더불어 전등, 가스, 보일러, 에어컨, CCTV 등 사용자가 원하는 디바이스와의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와이파이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마치 갤럭시탭처럼 각종 어플리케이션 구동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편의성과 보안을 중요시 하던 홈네트워크 기능에 엔터테인트먼트 기능도 강화될 예정이다.
 
박유니 기자 | qkrdbsl11@nate.com    
입력시간  2010.12.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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