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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하늘 나는 장갑차' 2015년 나온다


험비와 헬리콥터를 하나로 합친 '날아다니는 장갑차'의 개발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2일 해외 언론의 재조명을 받았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하늘 나는 장갑차'는 미국의 '테라푸기어'사 등의 업체가 미국 국방 고등 연구 기획청(DARPA)의 지원을 받아 개발하게 되었다. '트랜스포머', 'TX' 등으로 불리는 이 장갑차는 험비와 헬리콥터를 결합한 형태인데, 약 450km를 달리고 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군인 수송 및 정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될 '하늘 나는 장갑차'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며, 조종사가 없이 무인 비행이 가능하다고 언론은 전망했다. 기존의 장갑차를 대체하게 될 '트랜스포머 장갑차'는 오는 2015년 첫 번째 프로토타입 제품이 나올 전망이다.

'테라푸기어(Terrafugia)'사는 MIT 출신의 연구진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이미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해 공개한 바 있다.

[팝뉴스]입력 2010.12.02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