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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서울시, 우수디자인 제품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

'IFFT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리빙展' 참가 지원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서울시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0 IFFT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리빙'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수디자인 제품들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다.

시는 약 72㎡ 규모의 'SEOUL DESIGNERS PAVILION, Design Tag' 공동 전시관을 마련해 11개 디자인 전문기업과 5명의 디자이너가 제작한 29개의 제품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24~26일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전 예약한 비즈니스 관계사 및 바이어들, 취재진만이 관람할 수 있는 국제적인 리빙디자인 전문 무역 박람회다.

시는 서울디자인재단을 통해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이번 박람회 참가사를 공개 모집했다. 공개모집 결과 36개사 105개 제품 중 16개사의 가구, 조명, 장식품, 액세서리, 생활소품류 등 29개 제품을 최종 선정해 해외 유명 바이어와 비즈니스 칼럼니스트 등에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디자이너와 기업은 전시부스비, 운송료, 보험가입 외에도 현지 바이어 상담을 위한 통역 및 비즈니스 마케팅 전문가 자문,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세계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해외바이어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시회를 집중 선택해 우리나라의 디자인이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ios102@newsis.com
| 기사입력 2010-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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