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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광저우 도우미 의상 화제

속옷라인 그대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리스트만큼 주목받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광저우 도우미 '리위'들.

이들의 정식 명칭은 '리위샤오지에'(이하 리위). 예의를 갖춘 아가씨, '미스 에티켓'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파란색과 옥색이 어우러진 몸에 꼭 달라붙는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각종 시상식에서 메달과 꽃다발을 들고 입장하는 여신 같은 미모와 8등신 몸매를 뽐내는 시상식 도우미 '리위'들이다.

이들은 중국내에서 아시안 게임을 위해 특별히 선발된 대학생들로 나이는 17~25세에 키는 168cm~178cm로 훤칠한 엘리트 미녀들로 알려졌다.

아름다운 외모 뿐만 아니라 몸매, 거기에 몸에 달라붙은 치파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청나라부터 이어온 치파오는 전신에 꼭 맞춘 옷이다 특히 이들이 입은 옷은 전통 치파오보다 더 얇고 하늘거리는 재질로 몸에 최대한 밀착된 디자인으로 속옷라인은 물론 체형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런모습이 화면에 잡혀 수상 선수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민망하게 만들기 일 수다.

네티즌들은 “속옷 라인이 비쳐서 좀 보기 민망하다” “어쩐지 눈길이 간다 했더니...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군요” “무슨 소재로 만든 옷이길래 저리 얇을까” 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제대회에서 미모의 도우미가 등장하는 건 낯설지 않다. 그런데 중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 도우미 선발에 신경을 썼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는 전국에서 550명의 미녀를 모아 40일간 단체 교육을 실시했다. 그 가운데 380명을 추려 대회에 내보냈다.

380명으로 구성된 '광저우 아시안게임 시상식 도우미'들은 대부분 광둥성 출신으로 4만여명의 지원자 중 뽑힌 최정예 요원들이다.

17세부터 25세까지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키 168~178cm에 한 눈에 띄는 빼어난 외모를 지녔다. 이들은 미모에도 외국어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어 예의(禮義)의 발음 '리위'로 불리는 이들 도우미들은 엄선된 선발과정 후 고도의 훈련과 워킹 연습을 통해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꽃으로 부상했다. 리위들은 무보수 자원봉사자들로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그녀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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