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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최경환 장관 "中企 디자인산업 육성 대책마련"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지식경제부는 1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업·학계 등 디자인 전문가들과 디자인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디자인산업 육성의지를 제고하고 특히 중소기업 디자인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글로벌 기업들이 제품기획 단계에서부터 디자인과 트렌드 연구를 한다"며 "특히 중소기업은 디자인에 대한 인식과 투자가 미흡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이를 위해 중소 제조기업의 '인하우스 디자인실'역할을 담당하는 디자인 전문회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디자인과 공학·경영학·사회과학등이 접목된 '융합디자인대학'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총 8개의 융합대학(원)을 2014년까지 30여 개로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디자인보화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디자인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디자인'도 마련한다.

miholee@ajnews.co.kr

| 기사전송 2010-11-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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