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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한국학생 4년 연속 수상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전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필름, 인터랙티브 미디어 대회인 `제10회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에서 한국학생이 4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어도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의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장순규(단국대 시각디자인 전공)씨가 선정됐다.

장순규 씨는 "인터넷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많은 아이들에게 월드컵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그래픽 디자인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으며, 작업 시에 다양한 사람들과의 새로운 경험을 더 재미있는 가치로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은 재능 있고 유망한 학생 그래픽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디지털 필름메이커, 개발자, 컴퓨터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행사로, 2001년에 시작된 이래 52개국에서 2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해왔다.

이번 공모전 본선 진출작과 수상작, 그리고 9년 동안의 수상작은 현재 공모전 웹사이트 (www. adaagallery.com)에서 볼 수 있다.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 디지털타임스 | 입력: 2010-11-03 21:51